경리업무를 보다보면 해당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용어들을 접하실 거예요 : )
이러한 용어들 중 혼동하기 쉬운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 |
|
| (1) 결제(決濟)하다 와 결재(決裁)받다. |
| 회사에서 각종 비용을 지출할 때나 거래처 외상대금을 지급할 때 실제로 돈이 지급된다는 의미의 경리용어가 결제(決濟)하다 입니다. (납품대금의 결제, 어음의 결제 등) |
| 활용 : |
간혹, 회사 상사나 윗사람에게 '지출결의서' 나 '기안서'등 결재받을 일이 있을 때
'팀장의 결재(決裁)를 받다' 라고 쓰입니다.
위와 같이, 한 글자 차이로 엄연히 다른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메신져로 사장님께 결재 받을 일이 있을 때면
"사장님, 결제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씀 드릴 때가 종종 있고 하답니다 ^^;;
아직도 실수를……^^;; |
|
|
| (2) 현금시재(時在) |
|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유액' 을 지칭하는 말로
현금시제(×) ' 가 아니라 '현금時在(O)'가 맞습니다. |
|
| (3) 상계와 계상 |
'상계'란 용어의 뜻은 채권자와 채무자가 서로 같은 종류의 채권 ·채무가 있는 경우 그 채권과 채무를 같은 액수로 소멸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상계 : 대체되는 것끼리 맞바꾼다는 뜻입니다. |
| 활용 : |
경리업무를 보다 보면, 거래처들로 부터,
"그냥, 서로 상계처리 하도록 하죠?" 라는 말을 종종 들으실 수 있을 실 거예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예전에 제조업체(섬유)에서 몇 년을 근무했었는데요,
매입처로 부터 원사를 구입해서, 직접 본사 공장에서 장갑, 직물을 짜 판매까지 했었답니다.
그 매입처에서 생산되어나온 여러종류의 공업용 장갑들을 1t, 2.5t, … 등 화물트럭으로의 양만큼 구입해서 가져가곤 했었답니다.
서로에게 줄 돈, 받을 돈이 있었지만 비슷비슷한 금액일 때는 이렇게, 상계처리 하곤 했었던 기억이 희미하게나마 납니다 ^ ^; |
|
반면, '계상' 이란 전체의 셈에 넣음을 뜻하는 말로 장부에 기입한다는 뜻입니다.
: 계산하여 처리(반영)한다는 뜻입니다. |
| 활용 : |
다음 문제에서, [결산시점에 기간경과 미회수 이자수익 50,000원을 계상하다.]
차변 : 미수수익 50,000 ㅣ 대변 : 이자수익 50,000 ← 회계처리 한다는 뜻입니다. |
|
|
| (4)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 |
| '이상' 과 '이하'는 기준점을 포함하여 그 보다 많거나 적음을 표시하는 말입니다. |
| 활용 : |
'건당 3만원 이상' 이면 '3만원을 포함' 하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3만원 이하' 인 경우에도 '3만원을 포함' 하는 것입니다. |
|
| 그러나, '초과' 와 '미만'은 기준점을 포함하지 않고 그 보다 많거니 적음을 표시하는 말입니다. |
| 활용 : |
'접대비는 건당 5만원을 초과' 에서 '5만원 초과'라는 말은 '5만원은 포함하지 않고 5만 1원 부터'임을 의미하고, 마찬가지로 '5만원 미만'은 '5만원은 포함하지 않고 1원부터 4만9천9백9십9원까지'를 말합니다. |
|
|
| (5) 이전과 이후, 전과 후 |
| 급여계산이나 기간계산시 주로 사용하는 '이전' 과 '이후'는 기준시점을 포함하는 것이고 '전'과 '후'는 기준시점을 포함하지 않는 것입니다. |
| 활용 : |
'7월 1일 이후 15일간' 이라는 것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말하는 것이고 '7월 1일 후 15일간' 이라는 것은 7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말하는 것입니다. |
|
기업전용서비스 > 경리업무 > 초보경리/회계
경리실무자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실무용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