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피청구인
피청구인이 교육감(또는 교육장)인 겨우 - 공립학교 교원이 재심청구하는 경우(주소 기재 불필요)
피청구인이 학교법인 이사장인 경우 - 학교법인이 설립한 사립학교 교원이 재심청구를 하는 경우(법인 등기상의 사무소 주소지를 함께 기재)
피청구인이 사인인 사립학교 경영자인 경우 - 사립유치원 교사가 재심을 청구하는 경우(주소는 주된 사무실 또는 피청구인의 거주지 주소를 기재)

(3)청구취지
재심청구에서 얻고자 하는 결정의 내용을 쓴다.

(4)재심청구기간
청구기간 - 재심청구는 원칙적으로 처분이 있은 것을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제기하여야 한다.
처분이 있을 것을 안 날이란?
인사발령통지서(또는 기타 처분서) 또는 처분사유설명서를 받은 때에는 그것을 받은 날
그 이외에는 처분을 구두로 통보한 때를
그것마저도 없는 때에는 처분이 있었음을 현실적으로 안 날을 말한다.
청구기간의 예외
호봉재획정 신청 또는 자격증 발급 신청 등에 대해 상당기간 동안 아무런 처분이 있지 않은 경우와 같은 부작위에 대한 재심청구에 있어서는 그 성질에 비추어 청구기간의 제한이 적합하지 않으므로 청구기간의 문제는 제기되지 않는다고 봐야 함
청구인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재심청구를 할 수 없는 기간은 재심청구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 이때의 책임이 없는 사유의 여부는 재심위원회가 결정한다.

(5)재심청구의 이유
재심청구의 이유란은 재심청구의 주장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기재하면 된다.
당사자 - 청구인, 피청구인의 관계. 청구인의 지위,신분,근무상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서술을 한다.
사건의 경위 - 징계처분, 기타 처분이 이루어지게 된 자초지종과 당해 처분으로 인해 청구인이 겪고 있는 고충이나 손해에 대해 상세히 서술한다.
처분의 위법,부당성 - 징계처분, 기타 처분이 위법 부당함을 지적한다. 지적해야 할 사항은 법적근거가 없이 처분이 이루어졌다는 것, 절차상에 하자가 있다는 것,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재량권의 일탈을 범하였다는 것 등이다.
결론 - 청구취지를 재차 강조한다.
주의사항
징계처분의 위법,부당성은 다음 순서로 진술한다.
징계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징계받을 짓을 하지 않았다.
징계의 절차가 부당하다.(보통 항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지 여부가 중심이 된다)
아무리 잘못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너무 심하다. 징계의 재량권을 넘어선 것이다.
재심위원이 알아서 모든 관련된 사항을 조사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가능한 한 사실적, 법률적인 모든 것을 주장해두고, 피청구인의 항변에 대해서도 미리 추측을 하여 주장을 전개하는 것이 요청된다. 또한 재심위원도 사람이기에 감동적인 문체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

(6)재심청구서 제출
재심청구서는 교원징계재심위원회에 제출한다. 재심위원회는 재심청구가 부적법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이를 이유로 재심청구의 접수를 거부하거나 접수한 재심청구서를 반려할 수 없다.
우송할 경우에는 될 수 있으면 등기로 보낼 것. 만일 시일이 촉박하면 절대로 우송하지 말고 직접가서 접수시킬 것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25-1(중앙교육연수원내) 교원징계재심위원회

용지의 규격은 가급적 공문서의 일반규격(A4 규격)으로 한다.
제출 및 기타 재심청구와 관련한 비용은 일체 없다.
보관용으로 1부를 복사해두고, 제출일자 기타 재심청구의 진행과 관련한 기록을 남겨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