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금융기관의 차입조건으로 양건예금(꺾기)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동예금에서 발생한 이자 전액을 이자비용 계정에 계상하여야 한다.

이자비용은 타인자본을 차입하여 사용한 대가로 지급하는 비용으로 법인세법에서는 이를 원칙적으로 손금으로 인정하나 다음에 해당하는 이자비용은 손금불산입 하므로 이에 유의하여야 한다.

①건설이자의 배당

②채권자가 분명하지 아니한 사채의 이자

③지급받는 자가 불분명한 채권·증권의 이자 또는 할인액

④차입금 과다법인이 타법인 주식·임야 등 보유시 관련된 지급이자

⑤비업무용부동산 및 특수관계자에 대한 가지급금 등과 관련된 지급이자

지급이자는 기간의 경과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므로 기간만 경과하면 이자비용을 계상한다. 이 경우 현금을 실제로 지불받지 않은 경우 미지급비용으로 인식하고, 현금을 선지급 하였다면 선급비용 계정으로 계상하면 된다.

사채이자는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대하여 지급한 이자를 별도로 처리하는 과목이다. 개정 기업회계기준에서는 동계정을 이자비용에 포함하여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자비용의 회계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