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기업의 레쥬메(Resume) 즉 영문이력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① 문장이 아니라 간결한 어구로 표현한다.
문장이 될 경우에는 되도록 짧고 간결하게 적는다. 마침표와 쉼표를 정확하게 붙이고, 문법적으로도 틀리지 않도록 한다.
이력서의 주어가 I인 것은 자명하므로 주어 I 는 생략하고, 특히 복수의 "S" 와 시제에 주의한다.


② 경력과 학력은 최근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요한 부분에는 스페이스를 많이 할애하며 빈 란이 없도록 하고, 휴학, 휴직으로 장기간 공백이 있을 때에는 그 이유를 확실히 적어야 한다.


③ 경력에서는 어느 회사의 어떤 직책에 있었다는 것보다는 거기에서 무엇을 담당하고 어떤 실적을 올렸는가에 중점을 두어 쓴다.
만약 본인의 경력이 지망분야의 Position과 정확하게 일치하거나 유사하다면 경력과 관련한 Employment Highlight(경력기술서)를 작성하여 첨부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매출액 증가, 거래처 확대, 경비절감, 능률개선 등 자기가 기여한 사실을 구적으로 예를 들어 기술한다.　


④ 학력도 마찬가지이다.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했으며 학교성적은 어떠했고 동아리활동 및 참가한 프로젝트가 있으면 명확하게 쓰도록 한다.
그리고 전공, 부전공 외에도 희망직종과 관련이 있는 이수과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취득한 학위는 모두 적는다.


⑤ 채용 담당자가 전문용어에 대해 정통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므로 알기쉬운 표현으로 바꿔서 표현하는게 바람직하다.
즉 상대방이 봤을때 이해가 쉽도록 쓰도록 한다.


⑥ 자주 쓰는 표현이라고 해서 약어로 사용하지 않으며 자주 나오는 말은 처음 나올때 완전한 말과 함께 적는다.
예를 들면 B/L(Bill of Landing)라고 적고 그 이후에서는 B/L라고만 적으면 된다.


⑦ 전체적인 내용은 너무 길지 않도록 다듬어서 사용하며 A4용지 한두 장에 다 들어가도록 한다.
경력사항이 길어질 경우에는 별지(경력기술서)로 요약해서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