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개설되고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상거래이냐 아니면 일반적 상거래가 아니냐 이며, 결제방식이 현금결제방식이냐 어음이냐, 외상이냐이다. 여기서 일반적 상거래이냐는 자사의 정관상 또는 사업자등록증상의 주요 업태·종목에 해당 하냐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판매하는 경우 컴퓨터 회사는 이것이 일반적상거래 이나 일반회사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중고컴퓨터를 판매하는 경우 이는 일반적 상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

으로 처리를 한다. 그러나 만일 외상으로 한 경우에는

으로 처리를 하고 어음을 받은 경우에는

으로 처리를 한 후 물품의 출고시, 

① 거래명세서 2장 또는 납품서 2장을 작성한다.

② 거래명세서를 매입자에게 보내어 공급받는자 보관용은 매입자에게 주고 공급자 보관용은 서명을 받아 보관한다.

③ 거래명세서의 내역을 매출장 및 매출처원장에 옮겨 적는다.

④ 거래 물품이 재고자산인 경우에는 재고수불부에 별도로 기재한다.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주고객으로서 계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고객이 있는가 하면 다른 친한 사람의 부탁으로 가끔씩 매출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대다수 현금을 요구하고 현금을 받게 되는 데 이 경우에 정확한 손익의 계산을 위해서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고, 계좌입금 내역 등을 통하여 자신의 주거래 통장을 장부와 같이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세금계산서(또는 계산서)의 발행은 필수요건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부가가치세는 신경을 써야 한다.

제품매출의 관리

제품의 매출과 관련하여 재고자산의 매출일 경우에는 그 발생 건수가 빈번할 뿐만 아니라 그 금액도 클 수가 있으므로 기말의 평가와 관련하여 재고수불부를 작성해 두는 것이 좋다.

작성이 강제되는 장부

매출과 관련된 규정은 주로 상법과 기업회계기준의 적용을 받게 되는 데 상법에서는 이에 대한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지 않으므로 대다수 기업회계기준의 적용을 받게 된다.

상법은 주로 기업과 관련된 법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는 것이고, 기업회계기준은 기업과 관련된 회계처리 규정을 서술하고 있다.

기업회계기준은 뒤에 법이라는 말이 붙지 않아 임의적인 규정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는 기업의 회계처리와 장부의 작성에 있어서 법과 같은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따라야 하는 규정이다.

매출과 관련하여 기업회계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부로는 매출액명세서와 매출원가명세서가 있다.

매출액명세서는 기업의 1년간의 매출내역을 총괄하여 기재한 표이며, 매출원가명세서는 매출액명세서에 대응하는 원가를 기재한 명세서이다. 따라서 매출액명세서와 매출원가명세서를 상호비교하면 기업의 매출총이익이 산정되게 된다.

체크포인트

·거래명세서, 입금표 등 장부의 일련번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가?

·매출 내역이 매출장 또는 다른 집계표와 일치하는가?

·자사의 매출장과 상대방의 매입장의 거래내역 및 금액이 일치하는가?

·매출과 관련하여 수령한 어음 등이 잘 보관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