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

휴가비의 지급시 이를 급여 또는 복리후생비 등으로 회계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휴가를 가는 직원에게 200,000원의 휴가비를 지급한 경우

(청색)

*증빙처리

휴가비를 지급하는 경우 갑근세 등을 원천징수해야 하므로 원천징수를 하는 경우 별도의 증빙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세금처리

세무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처리를 한다.

휴가비 복리후생적으로 지급을 하여도 근로소득에 해당한다.

휴가비의 지급시 이를 급여 또는 복리후생비 등으로 회계처리를 하여도 그 명목여하에 불구하고 이는 세법상 원칙적으로 근로소득(급여)로 보아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대상이 된다.

1. 고정급을 지급받는 근로자가 지급받는 휴가비등은 소득세법 제21조 제1항 규정에 의한 근로소득의 범위에 해당한다.【소득22601-4464,1989.12.08】

2. 근로제공월에 따라 일정하게 유급휴가시 지급받는 휴가비를 지급받고 있는 경우 각 해당 월별 유급휴가비는 각 해당월의 과세되는 근로소득에 해당한다.【소득1264-1693,1982.05.27】

3. 사칙에 의한 해외근무수당으로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한 사택유지비 및 귀국휴가여비는 근로계약에 의하여 근로의 대가로 지급한 근로소득으로 보아 원천징수하고 손금산입한다【국심97서1798,1997.12.09】.

4. 실비변상적인 성질이나 복지후생적인 성질의 급여가 아닌 근로의 제공으로 인하여 받은 연·월차수당과 휴가보조금은 법인세법 제13조 제1항, 법인세법시행령 제18조 제2항에서 정한 퇴직급여충당금 한도액 산정의 기초가 되는 "총급여액"에 포함된다【대법86누790,1988.11.22】. 이때 성과급 보너스와 여름휴가비를 월평균 급여에 가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계산하고, 근로자가 현실적인 퇴직으로 인하여 퇴직급여지급규정에 따라 지급받는 퇴직금은 소득세법 제22조의 규정에 의하여 퇴직소득에 해당하고 퇴직소득세율을 적용하도록 한다【소득46011-2545,1996.09.10】.

비과세되는 급여

휴가비는 원칙적으로 근로소득으로 보아 원천징수를 하나 예외적으로 다음의 소득은 비과세 한다.

1. 해외근무에 대한 귀국휴가여비로서 국외에 근무하는 내국인 근로자 또는 국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본국 휴가에 따른 여비는 다음의 조건과 범위 내에서 실비변상적 비과세되는 급여로 보고 국내사업장의 소득금액계산서상 손금에 산입한다【국조1260.1-312,1982.03.11】. 그러나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여야만 한다.

- 회사의 사규 또는 고용계약서 등에 본국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또는 1년 이상 근무하기로 규정된 경우에 귀국여비를 회사가 부담하고

- 직무수행상 필수적이라고 인정되는 휴가인 경우 교통비로서 합리적인 범위내의 금액에 합하여 소득세법시행령 제8조 제3호에 규정된 실비변상적 성질의 급여로 보며,

- 이때, 동반 가족의 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2. 법인의 종업원들이 설립한 사내복지기금(법인)에서 구성원인 조합원에게 현금으로 휴가보조비(1인당 100,000원)를 지급시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제14조에 의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수익금에서 지급받는 지원금은 근로소득이나 기타소득에 해당되지 아니한다【법인46013-1812,1998년 07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