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직원식당을 운영하면서 식당운영비 전액을 회사에서 대신 부담하는 경우나 일부는 회사에서 일부는 직원이 부담을 하는 경우 회사가 부담하는 비용은 복리후생비로 처리를 한다. 또한 식대의 제공없이 월 5만원 이내에 지급하는 식대보조금도 복리후생비 처리가능하다.

*회계처리

예를 들어 (주)분개는 직원식당을 운영하면서 재료비, 식당 아줌마 급여 등 제반비용으로 10,000,000원이 소요된 경우

으로 처리를 한다.

*증빙처리

식사 기타 음식물을 제공받지 아니하는 근로자가 받는 월 10만원 이하의 식대보조금은 비과세 근로소득에 해당하며 적격증빙서류의 수취대상이 아니다. 만일 10만원을 초과지급한 경우나 식사를 제공하고 별도로 식대를 10만원 지급하는 경우에는 10만원 초과금액(식사를 제공하고 별도로 식대를 5만원 지급하는 경우에는 5만원)은 근로소득에 포함되며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 되므로 역시 적격증빙서류의 수취대상은 아니나 근로소득원천징영수증은 보관을 하여야 한다.

근로자가 사내급식 또는 이와 유사한 방법(식권 등)으로 제공받는 식사 기타 음식물은 금액의 제한없이 비과세 근로소득으로서 적격증빙수취대상은 아니나 지출의 상대방이 음식업자 등이므로 지출건당 5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적격증빙서류를 수취해야 한다. 즉 구내식당 등을 운영하면서 외부의 음식업자를 통하여 식사를 제공받는 경우 적격증빙을 수취하여야 한다.

*세금처리

식원식당의 운영시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경우 복리후생비로 비용처리가 가능하고 면세이나 전체 무료로 식사제공을 하지 않고 일부 금액을 받고 운영할 경우 유상으로 받는 금액은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다.

공장 등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사업장의 구내에서 종업원의 일부로 구성된 식당운영위원회가 직접 음식용역을 제공하고 당해 종업원으로부터 받는 대가에 대하여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것이다.(부가46015-399,199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