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

급여에 포함하지 아니하고 별도의 지급기준에 의하여 판공비 명목으로 지급하는 경우로서 지출증빙에 의한 근거가 없는 비용은 근로소득으로 보아 소득세가 과세되는 것이다. 목적, 사용용도, 지급기준 등을 회사의 규정으로 정해두었다고 하여도 지출내역에 따라 5만원 이하는 영수증 5만원 초과액은 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이 없으면 모두 가져간 임직원의 근로소득으로 보아 갑근세를 원천징수해야 비용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간혹 사장이나 대표이사, 임원 등 회사 간부가 가기고 가는 판공비의 계정과목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실무자 들이 있는 데 이는 사용용도가 불멸확한 돈을 회사에서 가지고 가는 경우 총칭하여 판공비라고 부를 뿐 일반비용과 다를바 없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결국은 판공비를 세분화 하여 그 사용목적에 따라 접대비, 복리후생비 등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용내역에 따라 5만원 이하는 영수증 5만원 초과액은 세금계산서을 증빙으로 첨부를 해야 하며, 증빙을 첨부하지 못하는 경우 가지고 간 사람의 급여로 보아 갑근세를 원천징수해야 한다.

1. 예를 들어 대표이사가 판공비로 20만원을 가지고 가서 10만원은 손님접대용으로 10만원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을 한 경우

※ 급여 10만원에 대하여는 정기급여와 합하여 갑근세를 원천징수해야 한다.

2. 위 1에서 10만원은 손님접대용으로 10만원은 직원회식용으로 사용을 한 경우

3. 위 1에서 20만원 모두 사용내역을 알 수 없는 경우

※ 급여 20만원에 대하여는 정기급여와 합하여 갑근세를 원천징수해야 한다.

*증빙처리

판공비는 공식적인 명칭이 아니라 회사의 실무상 관습적으로 사용되어진 용어로써 판공비도 그 세세내역을 파악하여 5만원 초과지출시에는 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을 수취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