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커피, 음료수 구입분개

사무실에는 직원용이든 손님접대용이든 차나 음료수 등을 비치해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회사는 동 비용이 별도로 책정이 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복리후생비로 처리를 하면 된다. 거래처 손님이 오셔서 음료수 등을 대접하는 경우에도 비록 이것이 접대라고 하더라도 접대비로 처리를 하지 않고 복리후생비로 처리를 해도 된다. 그렇다고 손님이 오셔서 술이나 식사 등을 대접하고 지출하는 비용까지도 복리후생비로 처리해도 되는 것이 아니고 이는 반드시 접대비로 처리를 해야 한다.

사무실 커피 및 녹차 등을 2만원을 주고 슈퍼에서 구입하였다.

정수기 임차시 분개

기업에서는 정수기를 구입(=비품)하여 사용하는가 하면 대다수의 회사는 정수기를 임차하여 사용을 하는 데 이와 관련된 회계처리는 다음과 같다.

1. 최초 임차시 보증금을 내는 경우 (50,000원)

2. 월 임차료를 별도로 내는 경우(10,000원)

3. 생수이용료를 내는 경우(물값 5,000원)

직원 경조사와 관련한 화환구입비나 조의금, 부조금 등의 지출액은 복리후생비로 처리를 한다. 그러나 거래처에 대한 지급의 경우에는 접대비로 처리해야 한다.

직원 결혼 축의금으로 10만원을 지출하였다.

직원 회식비 20만원을 지출하였다.

증빙 등 체크포인트

직원용 음료수나 식사, 회식비, 의무실유지비, 서클활동지원비, 작업복 등과 소모품, 학자금, 정기 건강진단비, 경조비, 야근, 잔업, 휴일근무 등의 식사 제공비 등은 모두 복리후생비에 속한다.

1. 식대

식사 기타 음식물을 제공받지 아니하는 근로자가 받는 월 5만원 이하의 식대보조금은 비과세 근로소득에 해당하며, 만일 5만원을 초과 지급한 경우나 식사를 제공하고 별도로 식대를 5만원 지급하는 경우에는 5만원 초과금액에 대하여(식사를 제공하고 별도로 식대를 5만원 지급하는 경우에는 5만원)는 근로소득에 포함한다.

2.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회사부담분

의료보험료, 고용보험료 및 산재보험료의 회사부담분은 유관기관으로부터의 고지서에 의하여 납부되므로 적격증빙서류 수취대상이 아니다.

3. 선물대

창립기념일, 명절, 생일 기타 이와 유사한 때에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선물용품은 원칙적으로 근로소득에 해당되므로 근로소득으로 과세하는 경우에는 적격증빙서류의 수취가 필요 없다.

4. 의료비 등

임직원이 회사업무와 관련된 사고시 회사가 부담하는 의료비나 임직원의 정기적인 건강진단료 등은 지출의 상대방이 병원이므로 계산서를 수취하거나 개인의원으로부터 계산서를 수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급액의 3%에 상당하는 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보관하면 된다.

5. 경조사비

임직원의 경조사비는 회사의 내부규정에 의한 지출액이면 지출결의서 등으로 충분하며 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의 수취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거래처에 대한 경조사비는 접대비로서 5만원 초과 지출시 반드시 적격증빙을 수취해야 하며, 5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청첩장 등 상대방이 보내온 서류를 보관해야 한다.

6. 피복비

임직원의 작업복, 작업모, 작업화 구입비용과 여직원의 유니폼 또는 체육복 구입대금은 그 지출의 상대방이 사업자이므로 적격증빙서류를 수취해야 한다. 이 경우 세금계산서를 수취하는 경우 매입세액은 공제받을 수 있다.

7. 각종 동호회 활동비

사내 각종 동호회(등반모임, 낚시모임, 바둑모임 등)에게 지급하는 활동비 보조금은 복리후생비로써 손금은 인정되나 동 금액의 지출에 대해서는 증빙 규정에 의한 적격증빙을 수취해야 한다.

8. 영업활동비

영업사원에게 지급하는 영업활동비는 자가운전보조금을 제외하고는 근로소득에 해당되므로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 될 것이고, 이 경우 적격증빙서류는 필요없다.

9. 사내행사비

직장연예비, 체육대회 행사비, 산행대회 행사비 기타 회사가 주관하는 행사비는 그 거래의 상대방이 사업자이므로 적격증빙서류를 수취해야 한다.

10. 학자금 보조액

임직원 또는 그 자녀의 학자금보조액은 근로소득세가 과세되므로 적격증빙서류의 수취대상이 아니다.

11 부서운영비

법인이 사용인의 복리후생을 위하여 부서단위로 일정액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그 금액이 사용인의 복리후생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그 사용내역에 따라 증빙서류를 갖추어 정리하고 사회통념상 적정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금액계산상 손금으로 인정되는 것이며, 이 경우 거래사실에 관한 증빙서류를 수취해야 한다.

· 유니폼의 구입시 구입단가는 적정한가?

· 복리후생비에 대한 회계처리는 적절한가?

· 부서운영비와 관련한 증빙은 하자가 없는가?

· 미지급액에 대한 정산은 하였는가?

· 세무상 급여항목을 복리후생비로 처리 후 갑근세 원천징수를 정확히 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