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중 미래에 실질적으로 회수가능 한 금액은 "보증금"으로 처리하고 부대비용과 세액은 "기타의 무형자산"으로 처리하여 감가상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사용기간 5년의 골프회원권을 다음의 조건으로 취득한 경우

1. 입회비 6,500,000   2. 부가세 650,000원(5년 뒤 소멸)

3. 보증금 6,500,000 (5년 뒤 회수)

4. 취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288,600

위의 13,938,600원을 지불하고 5년간 회원권을 이용하며 5년뒤 보증금 6,500,000원만 돌려받게 되는 경우

(1) 취득시 분개

(2) 보유시의 분개

※ 6,788,600원 × 1 ÷ 5 = 1,357,720(5년 균등상각)원

그리고 법인명의로 골프회원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투자자산 중 기타의 투자자산 또는 금액적 중요성이 크다면 회원권 등으로 별도 표시해도 된다. 그리고 취득시 부담하는 취득세부담액은 취득원가에 포함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보유중인 골프회원권 4,740만원(보증금으로 계정처리 했다)을 올해 부가세포함하여 3,500만원에 매각했을 경우 회계처리는

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동 골프회원권의 매각을 외부대행기관에 의뢰하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1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을 지급한 경우 수수료지급에 대한 회계처리는

골프장 이용료 분개

회사 임·직원들이 골프연습권이나 이용권을 법인카드로 결재하고 골프연습행위가 임직원의 체력단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경우에는 계정과목은 복리후생비로 처리하고 세법상으로는 비용인정 될 것이다. 즉 임원의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골프를 한 경우에 당해 골프행위가 개인적인 여가의 목적이 아니라 회사에서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체력단련이라는 것으로 인정되는 수준이라면 복리후생비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에 체력단련을 위한 활동에 특정의 임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당해 법인의 임원 또는 사용인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수준의 체력단련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

임∙직원의 체력단련을 위하여 120만원을 주고 1년분의 골프장이용권을 법인카드로 구입을 한 경우(부가가치세 별도)

반면 위 골프장이용권이 접대목적의 구입인 경우에는

1. 세금계산서 발행의무

골프회원권 구입 고객의 접대 및 직원복리 등의 목적으로 사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매입세액공제가 가능하나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지출에 해당되는 때에는 동 매입세액공제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이 경우 골프회원권을 사업과 관련하여 직접 사용하는지 여부는 자신의 구입목적과 실제 이용상태에 따라 관할세무서장이 사실을 조사하여 판단할 사항이다.

2. 세무상 처리

(1) 입회금

입회금의 경우에는 동 입회금이 반환조건인가 아닌가에 따라 달라진다. 즉, 반환조건인 경우에는 부가가치세부담이 없고 이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을 갖추지 않아도 되나 반환조건이 아닌 경우에는 과세대상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부담을 해야 하고 더불어 적격증빙을 수취를 해야 한다.

(2) 보증금

보증금은 적격증빙 수취대상이 아니므로 입금증과 계약서만으로 충분하다.

(3) 각종 세금

각종 세금에 대하여는 납부에 따른 서류가 있으므로 이것으로 충분하다.

(4) 개인과의 거래시

적격증빙의 수취는 사업자로부터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받고 그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이므로 개인과의 거래시에는 적격증빙의 수취대상이 아니다. 개인과의 거래시에는 계약서나 영수증 등 증빙을 갖추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