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기업간의 신규거래에 있어서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상대방과가격 및 제반 조건이 맞아야 거래가 개설되게 된다.

거래조건을 맞추는 방법으로는 서로 만나서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DM 등을 이용하거나 견적서 등을 이용하여 제반 조건을 조절하면 된다. 여기서 견적서는 매출처가 요구하는 매입처에 대한 상품의 가격과 납기일 등을 적은 용지이다.

매출자가 견적서의 작성시에는 두 장을 작성하여 한 장은 보관하고 나머지 한 장을 보내주도록 하며, 팩스 등으로 전송시에는 한 장만을 작성해도 상관이 없으나 그 용지는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대량의 납품인 경우나 정기적으로 납품이 있는 거래의 개설인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인사글과 함께 견적서를 보내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는 한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반면, 매입자의 경우에는 한번 거래를 개설하면 지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여러 업체로부터 견적을 요구하여 제반 조건을 신중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

① 자사가 거래하고자 하는 물품의 공급처를 파악한다.

②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하여 여러 곳으로부터 견적을 요구한다.

③ 계약관련 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후 거래처를 선정한다.

① 견적요구서를 받은 경우 각종 경비 등을 자세히 검토 후 견적서를 보낸다.

② 견적시에는 자사의 요구사항이 별도로 있는 경우 동내용을 기재하여 보낸다.

③ 거래의 개설시 필요한 서류의 내용을 적어 보내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될 수도 있다.

·거래개설시 견적서의 가격과 거래개설 후의 가격이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 신규거래개설과 관련하여 상대방이 요구하는 서류를 모두 구비하고 있는가?

*세금계산서 또는 계산서, 거래명세서, 입금표, 거래계약서 등

·상대방의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