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우 이는 급여로 보아 갑근세를 원천징수하셔야 하며, 이 경우 세금게산서 없이도 증빙으로 인정이 된다. 계정과목은 복리후생비나 급여로 처리를 하면 된다.

반면 거래처에 지급하는 추석 선물비용은 접대비로 처리를 하고 5만원 이상 지출시에는 반드시 세금계산서 등 증빙을 받아야 한다.

*회계처리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직원용 선물셋트를 구입하고 200,000원의 비용 지출을 하였다.

(청색)

*증빙처리

명절, 생일 기타 이와 유사한 때에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선물용품은 원칙적으로 근로소득에 해당하므로 갑근세를 납부하는 경우에는 세금게산서 등 적격증빙을 수취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거래처에 제공하는 추석선물에 대하여는 5만원 이상 지출시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수취하여야 하며, 신용카드 결제시에는 반드시 법인카드로 결제를 하여야 비용으로 인정이 가능하다. 즉 개인카드로 결제를 하는 경우 접대비에 대하여는 전액 비용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세금처리

직원용 선물로 상품권이나 선물셋트를 구입하여 지급을 하는 경우 급여로 보아 갑근세를 원천징수하여야 하며, 갑근세 원천징수시에는 별다른 증빙을 갖출 필요가 없다. 그러나 접대용 선물의 구입시에는 반드시 법인카드로 구입을 하는 것이 증빙처리사 유리하다.